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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12월 5일 스위치 2 동시 출시 확정

예상보다 빨라진 스위치 2 출시

프랑스 딜랩스 매거진이 10월 1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유비소프트의 대작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가 오는 12월 5일 스위치 2에 동시 출시된다고 한다. 이는 많은 게이머들이 예상했던 2026년보다 훨씬 앞당겨진 일정이다.

레딧 게이밍 리크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소식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유저는 "2026년쯤 나올 줄 알았는데 정말 놀랍다"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지만 너무 빨리 다시 플레이하고 싶지는 않다"는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반면 일부 유저들은 긍정적인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유비소프트의 최근 작품인 <스타워즈 아웃로즈> 스위치 2 버전에 만족했던 유저는 "아웃로즈 스위치 2 품질과 같은 수준이길 바란다. 유비소프트가 준 깜짝 놀라운 선물이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흥미롭게도 댓글에서는 유비소프트에 대한 재평가 목소리도 나왔다. 한 유저는 "사람들이 자주 잊는 게 있는데, 유비소프트에는 정말 뛰어난 개발자들이 많이 일하고 있다. 문제는 경영진이 정말 형편없다는 것뿐"이라며 개발진과 경영진을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의 스위치 2 동시 출시는 닌텐도의 신형 콘솔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대작 서드파티 게임이 런칭과 함께 제공된다는 것은 스위치 2의 성능과 서드파티 지원에 대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스타워즈 아웃로즈>의 스위치 2 이식이 예상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유비소프트의 기술력과 최적화 능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2월 5일이라는 출시 일정은 연말 게임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스위치 2의 출시와 함께 대형 타이틀이 동시에 등장한다면, 2025년 말 게임 시장의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직 공식 발표가 아닌 리크 정보인 만큼, 유비소프트와 닌텐도의 공식 확인을 기다려봐야 할 상황이다.

출처: 레딧 게이밍 리크 앤 루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