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닌텐도 스위치 2 출시 확정? 프랑스 대형마트에서 예약 카드 목격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닌텐도 스위치 2 출시 확정? 프랑스 대형마트에서 예약 카드 목격

닌텐도 스위치 2의 서드파티 게임 라인업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10월 10일, 닌텐도 스위치 커뮤니티에서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의 대형 유통업체 오샨(Auchan)에서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닌텐도 스위치 2 버전의 게임 키 카드가 진열된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아직 출시일은 명시되지 않았지만, 이는 유비소프트의 대작이 차세대 닌텐도 콘솔에 출시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강력한 단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유저들의 기대감 폭발, "스타워즈 아웃로우 성능 보고 확신했다"

이 소식에 대한 닌텐도 스위치 커뮤니티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한 유저는 "스타워즈 아웃로우가 스위치에서 돌아가는 걸 보고 이런 게임들도 올 거라고 기대했다!"며 환호했다. 실제로 최근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액션 게임인 스타워즈 아웃로우가 닌텐도 스위치에서 성공적으로 구동되면서, 더 무거운 게임들의 이식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구작들도 함께 와줬으면" -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전작들에 대한 갈망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95개 추천)은 "오리진, 오디세이, 발할라, 미라지도 함께 이식되길 바란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다른 유저는 "특히 미라지는 이미 루머가 돌고 있던 걸로 기억한다. 아웃로우가 스위치 2에서 새 생명을 얻듯이, 더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또 다른 유저는 "모던 어쌔신 크리드 3부작(오리진, 오디세이, 라그나로크)도 함께 오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는 닌텐도 스위치 2의 성능 향상으로 기존 스위치에서는 불가능했던 대작 게임들이 대거 이식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심리를 보여준다.

닌텐도 스위치 2의 서드파티 게임 생태계 기대감 증폭

스위치 2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미 여러 서드파티 개발사들이 차세대 닌텐도 콘솔을 염두에 둔 개발에 착수했다는 신호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유비소프트 같은 대형 퍼블리셔가 플래그십 타이틀을 이식한다는 것은, 스위치 2의 하드웨어 성능이 현세대 콘솔 게임들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는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 최신작으로, PC와 콘솔에서 상당한 그래픽 성능을 요구하는 타이틀이다. 이런 게임이 휴대용 콘솔인 스위치 2에서 구동된다면, 닌텐도의 차세대 하드웨어가 상당한 성능 향상을 이뤘음을 방증하는 셈이다.

유저들의 반응을 종합해보면, 단순히 새로운 게임 하나의 이식을 넘어서 닌텐도 플랫폼이 진정한 멀티플랫폼 게임 생태계의 일원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Reddit - r/NintendoSwi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