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지도 전체 공개 기능 추가에 팬들 환호

드디어 해결된 두 가지 큰 불만사항
7월 24일, 유비소프트가 공개한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여름 로드맵 업데이트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게임의 가장 큰 불만사항으로 지적되었던 두 가지 기능이 추가되면서 유저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가장 큰 화제는 '지도 전체 공개' 기능과 '시간대 변경' 기능의 추가다. 한 유저는 "드디어 하루 시간 빨리 넘기기와 지도 전체 공개 기능이 생겼네요!"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 기능 때문에 다시 다운받겠다"
특히 지도 전체 공개 기능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한 유저는 "작은 기능 같아 보이지만, 지도 전체 공개 기능 때문에 게임을 다시 다운받아서 끝까지 해볼 생각"이라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다른 유저도 "정말 공감해요. 작은 구역씩만 보이는 게 너무 짜증났거든요"라며 동조했다.
100시간 이상 플레이하며 직접 지도를 탐험한 한 유저는 "100시간 넘게 걸려서 지도 다 밝혔는데 이제 이런 기능이 나오네 🤡"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유저가 "적어도 재플레이할 때는 그런 고생 안 해도 되겠네요"라며 위로의 댓글을 남겼다.
뉴게임+ 모드와 레벨 캡 상향 논란
뉴게임+ 모드와 컷신에서 후드 착용 기능 추가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한 유저는 "드디어 뉴게임+로 다시 플레이하면서 컷신에서도 후드 쓰고 다닐 수 있겠네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레벨 캡 증가에 대해서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같은 유저는 "레벨 캡 상향은 별로예요. 장비를 다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뜻이거든요"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다른 유저는 "오디세이도 출시 후 그런 식으로 운영되었어요. 이번에는 새로운 스킬도 추가된대요"라며 설명했다.
날씨 변경 기능에 대한 요구
시간대 변경 기능 추가와 함께 날씨 변경 기능에 대한 요구도 나왔다. 한 유저는 "메인 스토리만 끝나면 날씨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날씨 효과가 너무 좋아서 언제든 체험하고 싶거든요"라고 제안했다. 다른 유저는 "동감합니다. 항상 비 오는 날씨로 해두고 싶어요"라며 공감을 표했다.
9월 16일 DLC 출시와 시리즈 팬들을 위한 특별 콘텐츠
로드맵에서 주목할 점은 DLC 'CLAWS OF AWAJI'의 출시 날짜가 9월 16일로 확정된 것이다. 또한 "오랜 시리즈 팬들에게 친숙할 수 있는 추가 콘텐츠"라는 언급이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 유저는 "혹시 레거시 아머가 추가되는 걸까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유저는 "이 두 가지가 게임에서 가장 짜증났던 부분들이었는데, 실제로 수정되어서 기쁘네요. 앞으로 이런 개선사항들과 함께 게임을 다시 플레이해보고 싶어요"라며 종합적인 만족감을 표현했다.
유비소프트의 이번 업데이트는 유저들의 실질적인 불만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오픈월드 게임에서 중요한 탐험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원문 레딧 게시물: https://reddit.com/r/assassinscreed/comments/1m88hqt/assassins_creed_shadows_summer_roadmap_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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