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유저들 발칵,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크랙판이 먼저 나왔다
데누보 없는 맥OS 버전, 먼저 뚫렸다
지난 3월 29일, 크랙워치 커뮤니티에 흥미로운 소식이 올라왔다. 유비소프트의 대작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맥OS 버전이 'BiGMAC'이라는 그룹에 의해 크랙되어 유포된 것이다.
주목할 점은 이 맥OS 버전에는 데누보 DRM이 적용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윈도우 버전은 여전히 강력한 DRM에 막혀 완전한 크랙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맥 버전이 먼저 뚫린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
릴리즈 정보를 보면 압축 해제 시 약 145GB에 달하는 대용량 게임으로, 애플 앱스토어 버전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유저들의 반응: 순간의 착각과 아쉬움
이 소식에 대한 레딧 유저들의 반응은 흥미로웠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556개 추천)은 "2초 동안만 관심이 갔다"는 솔직한 반응이었다. 이는 많은 유저들이 윈도우 버전 크랙을 기대했다가 실망했음을 보여준다.
또 다른 인기 댓글(213개 추천)에서는 "voices38의 이름을 열심히 찾았다"며 유명 크래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voices38은 데누보 크랙으로 유명한 크래커로, 많은 유저들이 이 인물의 윈도우 버전 크랙을 고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맥OS에서 데누보 없는 이유
한 유저는 "맥OS 빌드에 데누보가 없는 건 흔한 일 아닌가?"라고 질문했다. 실제로 많은 게임사들이 맥OS 버전에는 윈도우만큼 강력한 DRM을 적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는 맥 게이밍 시장의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와 해적판 유통 경로의 제한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모더레이터의 판단: 크랙은 크랙이다
한 유저는 이 게시물이 윈도우 버전이 아니고 일주일 전 릴리즈라는 점을 들어 게시 적절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다른 유저들은 "크랙은 크랙이다. 당연히 여기 올라와야 한다"며 반박했다. 실제로 인기 게임의 맥OS 크랙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는 것이 커뮤니티의 중론이었다.
윈도우 버전은 언제 뚫릴까?
현재 윈도우 버전은 '우회(bypass)' 방식의 임시 해결책만 존재한다. 데누보의 강화된 보안으로 인해 완전한 크랙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유저들이 voices38 같은 유명 크래커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지만, 언제 완전한 크랙이 나올지는 미지수다.
릴리즈 그룹명 'BiGMAC'에 대해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반응들이 나왔다. "빅맥 😂"이라는 댓글이 24개의 추천을 받으며, 맥도널드를 연상시키는 그룹명에 대한 유머러스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맥OS 버전 크랙은 플랫폼별 DRM 정책의 차이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가 되었다. 윈도우 유저들의 아쉬움과 맥 유저들의 반가움이 교차하는 가운데, 게임 크랙 씬의 복잡한 생태계를 엿볼 수 있는 소식이었다.
원문 링크: https://reddit.com/r/CrackWatch/comments/1s6s5br/assassinscreedshadowsv1030macosbig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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