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시리즈 역대 최고 그래픽 달성했나? 게이머들 반응 엇갈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시리즈 역대 최고 그래픽 달성했나? 게이머들 반응 엇갈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그래픽으로 화제몰이

12월 27일, 레딧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커뮤니티에서 게임의 그래픽 품질을 둘러싼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한 유저가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가 시리즈 역대 최고 비주얼을 자랑하는가? 2025년 12월 현재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주는 게임 중 하나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 이 논의는 369개의 추천과 205개의 댓글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환경 그래픽은 만장일치로 호평

게이머들이 가장 극찬하는 부분은 바로 환경 그래픽이다. 한 유저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팝인(pop-in)과 함께 게임에서 본 것 중 최고의 식물 표현을 보여준다"며 찬사를 보냈다.

특히 일본의 전통적인 풍경을 담아낸 환경 디테일에 대해서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한 게이머는 "기술적인 면에서는 절대적으로 최고다. 아트 스타일 면에서는 여전히 오리진을 선호하지만, 섀도우도 여전히 아름다운 게임이다"라고 평가했다.

캐릭터 모델링은 아쉬움 남아

하지만 캐릭터 모델링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한 유저는 "환경은 최고지만 캐릭터 모델은 아니다. 섀도우가 환경에서는 그렇게 뛰어나 보이는데 캐릭터들은 왜 고무 인형처럼 보이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심지어 유니티의 캐릭터 모델이 섀도우보다 더 낫게 보인다"는 신랄한 평가도 나왔다.

기술적 혁신에 대한 인정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거의 만장일치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 게이머는 "많은 것들이 주관적이지만 이 특정 질문에 대한 답은 현시점에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객관적 우수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기술적 성과들도 언급됐다: - 시리즈 첫 레이 트레이싱 도입 - 새롭게 개선된 애니메이션 시스템 - 전례 없는 날씨 시스템 - 모든 프레임을 그림처럼 만드는 놀라운 일관성 - 거대하고 다양한 월드 스케일

업계 전문가들의 평가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업계 전문가들의 평가도 회자되고 있다. 한 유저는 "역대 최고의 오픈월드 게임이다. 디지털 파운드리도 같은 말을 했다"며 전문 매체의 평가를 인용했다.

또 다른 게이머는 "이 게임은 사실주의 측면에서 레드 데드 리뎀션 2와 데스 스트랜딩 2를 뛰어넘었다. 스타일화된 그래픽으로는 여전히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가 최고지만"이라며 비교 분석을 제시했다.

레이 트레이싱과 RTX 5090의 위력

이번 논의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이 적용된 스크린샷이 공개되면서다. 해당 이미지는 일본의 전통적인 도리이 문이 있는 울창한 숲 속 풍경을 담고 있으며, 햇빛이 나뭇잎 사이로 스며들어 만드는 역동적인 그림자와 깊이감이 인상적이다.

아트 디렉션 vs 기술력 논란

흥미로운 점은 기술적 우수성에는 동의하면서도 아트 디렉션 선호도는 갈리는 모습이다. 오리진을 선호한다는 의견에 대해 한 유저는 "아트 스타일은 같고 사실적인 환경이다. 아마 고대 이집트의 색감 때문에 오리진을 선호하는 것 같은데, 아트 스타일 자체는 다르지 않다"며 반박하기도 했다.

결론: 기술적 혁신은 인정, 완성도는 아쉬움

12월 말 현재 게이머들의 반응을 종합해보면,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는 환경 그래픽과 기술적 혁신 면에서는 시리즈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캐릭터 모델링 등 일부 영역에서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레이 트레이싱과 새로운 그래픽 기술들이 만들어내는 시각적 임팩트는 분명히 인상적이지만, 게임의 완성도 측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출처: 레딧 원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