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첫 DLC 출시까지 무려 반년? 유출된 '아와지의 발톱' 일정 분석

'아와지의 발톱' 9월 출시 목표… 출시 후 반년 넘게 기다려야
유비소프트의 간판 시리즈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의 첫 번째 확장팩인 '아와지의 발톱(Claws of Awaji)' DLC가 오는 9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더 게이밍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올해 3월 출시된 본편 이후 약 6개월이 지나서야 첫 번째 DLC를 만나볼 수 있게 된 셈이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 소식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레딧 커뮤니티에서는 "너무 오래 걸리는 것 아니냐"는 아쉬움과 "시리즈의 패턴을 생각하면 예상 범위 내"라는 의견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한 유저는 시리즈의 DLC 출시 패턴을 상세히 분석했다:
-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스: 「히든 원즈」DLC - 본편 출시 3개월 후 발매
-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퍼스트 블레이드의 유산 파트1」DLC - 본편 출시 2개월 후 발매
-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드루이드의 분노」DLC - 본편 출시 6개월 후 발매
이를 통해 봤을 때 '아와지의 발톱'은 발할라의 첫 DLC와 비슷한 출시 간격을 두고 있는 셈이다.
협동 모드는 더 오래 기다려야
인사이더 게이밍의 보도에 따르면 '아와지의 발톱' DLC 외에도, 현재 개발 중인 '리그(LEAGUE)'라는 코드명의 협동 모드는 내년에나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한 팬은 "이렇게 오래 기다려야 한다니 마음이 아프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요테이」와의 경쟁 요인
9월 DLC 출시 타이밍에 대해 일부 팬들은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 요테이」와의 출시 일정 경쟁을 언급했다. 한 유저는 "이 시기에 출시하면 요테이가 등장하기 전에 시장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다른 유저는 "요테이는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들의 관심만 끌 뿐, 엑스박스와 스팀 유저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다"고 반박했지만, 결국 "플레이스테이션은 거대한 시장이다"라는 의견으로 논의가 마무리됐다.
일관된 DLC 출시 패턴
유비소프트는 최근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서 대체로 일관된 DLC 출시 패턴을 보여왔다. 특히 발할라 이후 대형 확장팩을 본편 출시 후 약 6개월 뒤에 배포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아와지의 발톱' DLC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봉인된 일본 섬 '아와지'를 배경으로 새로운 스토리와 게임플레이 요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머러스한 반응도 있었다. 한 유저는 "피곤한 상태에서 제목을 '어쌔신 크리드 산타 클로스 오브 아와지'로 잘못 읽었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의 '아와지의 발톱' DLC는 현재 9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정확한 출시일은 추후 유비소프트를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