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DLC '아와지의 발톱' 출시 임박, 팬들 반응은 '냉담'

9월 16일 출시 예정, 하지만 기대감은 글쎄…
지난 9월 6일,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공식 계정에서 첫 번째 DLC '아와지의 발톱(Claws of Awaji)' 출시까지 10일 남았다는 카운트다운 이미지를 공개했다. 9월 16일 출시를 앞둔 이번 DLC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예상외로 차갑다.
팬들의 솔직한 반응
레딧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은 이런 내용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이번 DLC에 대한 기대는 전혀 없다. 사람들이 루머만 듣고 클래식한 어쌔신 vs 템플러 구조를 기대하며 DLC를 띄워주는 걸 계속 보고 있는데, 막상 그게 아니면 또 울부짖을 게 뻔하다."
이 댓글은 27개의 추천을 받으며 커뮤니티 내 분위기를 대변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본편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이 DLC에서 개선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회의적인 시각이 더 지배적인 상황이다.
본편의 아쉬움이 DLC에 대한 우려로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는 출시 이후 다양한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일본을 배경으로 한 역사적 설정과 캐릭터 묘사 등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이런 상황에서 DLC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도 자연스럽게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팬들이 언급한 '클래식한 어쌔신 vs 템플러 구조'는 시리즈 초기작들에서 보여준 명확한 선악 구도와 스토리텔링을 의미한다. 최근 시리즈가 RPG적 요소를 강화하면서 이런 전통적인 매력이 희석되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9월 16일, 진짜 반전이 있을까?
'아와지의 발톱' DLC는 9월 16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기계적으로 강화된 팔을 가진 캐릭터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지만, 정작 팬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과연 이번 DLC가 본편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만회하고 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아니면 팬들의 우려가 현실이 될까? 답은 10일 후에 나올 예정이다.
원문 출처: 레딧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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