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Claws of Awaji' DLC 출시 2주 앞두고 유저들 관심 집중
9월 16일 출시 예정, 카운트다운 시작
9월 2일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공식 레딧 커뮤니티에서 화제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Claws of Awaji' DLC 출시까지 단 2주만 남았다는 소식과 함께, 액션 가득한 홍보 이미지가 공개되어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두 명의 거구 무사와 맞서는 날렵한 닌자의 액션 장면이 담겨있다. 긴 봉을 활용한 공중 곡예 동작이 인상적이며, 아래쪽에는 일본 전통 갑옷을 입은 사무라이가 성곽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서 광활한 풍경을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본편 완주 전 유저들의 복잡한 심경
이번 DLC 발표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한 유저는 "아직 본편도 다 끝내지 못했고 예약구매도 안 해서 DLC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입장"이라며 "오히려 맵 안개 제거를 쉽게 해주는 업데이트 패치가 더 기대된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또 다른 유저는 "9월 초에 나올 예정인 시간대 변화와 맵 안개 제거 개선 업데이트는 언제 나오는 거냐"며 DLC보다는 기본 게임플레이 개선에 더 관심을 보였다.
게임플레이 개선에 대한 기대감
레딧 댓글들을 살펴보면, 유저들이 현재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은 새로운 DLC 콘텐츠보다는 기존 게임의 불편한 요소들을 개선해 주는 업데이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맵 탐험 시 안개 제거 메커니즘의 개선을 간절히 원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는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가 출시 후 여러 기술적 이슈들로 인해 유저들의 아쉬움을 샀던 점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유비소프트가 DLC 출시와 함께 이러한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얼마나 반영할지 주목된다.
9월 중순, 두 가지 업데이트 동시 주목
결국 9월 중순은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팬들에게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출시되는 'Claws of Awaji' DLC와 함께, 그보다 앞서 나올 예정인 게임플레이 개선 업데이트 모두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유비소프트가 새로운 콘텐츠 제공과 기존 문제점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 답은 곧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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