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100시간 플레이한 유저가 내린 평점은?
논란 속에서도 100시간을 플레이한 진짜 후기
지난 3월 20일 출시된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가 역사 왜곡 논란과 야스케 캐릭터 논쟁으로 시끌벅적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출시 8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며 자신만의 평가를 내리고 있다.
11월 4일, 한 유저가 레딧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커뮤니티에 올린 후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유저는 무려 100시간 이상을 플레이한 뒤 솔직한 평가를 공개했다.
"출시 초기 혹평이 과했다"
해당 유저는 "처음에는 다른 게임들을 하느라 미뤄뒀다가 최근에 플레이해봤는데, 정말 재미있다"며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출시 당시 받았던 혹평이 과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00시간 플레이 후 내린 평점은 놀랍게도 8.5점/10점이다. 출시 초기 메타크리틱 유저 점수가 3점대까지 떨어졌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차이다.
야스케가 나오에보다 더 재밌다?
흥미롭게도 이 유저는 "솔직히 나오에보다 야스케로 더 많이 플레이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야스케가 너무 재밌어서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시 전 가장 큰 논란의 중심에 있던 야스케가 실제로는 플레이어들에게 더 사랑받고 있다는 반전이다.
유저가 꼽은 장점들을 살펴보면:
- 전투 시스템
- 다양한 사이드 콘텐츠
- 탐험 요소
- 파쿠르 액션
- 두 캐릭터 모두의 매력적인 플레이
-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들
- 계절 변화 시스템
- 은신처 커스터마이징
특히 "시리즈 최고의 스텔스 시스템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재밌다
물론 단점도 있다고 인정했다. "가끔 이동이 어색하고, 파쿠르가 원하는 대로 안 될 때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솔직히 모든 어쌔신 크리드 게임이 다 그렇다"며 "그래도 재밌다"고 덧붙였다.
해당 유저는 맵을 100% 완주했으며, "새 업데이트로 부패한 성들이 추가돼서 골드 벌기가 훨씬 쉬워졌고, 파쿠르도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커뮤니티 반응은 엇갈려
이 후기에 대한 커뮤니티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는 "객관적인 평가"라며 동조하는 반면, 여전히 역사적 고증이나 캐릭터 설정에 불만을 표하는 유저들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게임을 오랫동안 플레이한 유저의 생생한 후기는 출시 초기의 감정적 반응과는 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특히 "논란은 우스꽝스러웠다"는 직설적인 표현이 인상적이다.
시간이 흐르며 달라진 평가
출시 8개월이 지난 지금,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에 대한 평가는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초기의 격렬한 논란 속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게임 자체의 재미와 완성도가 재조명받고 있다.
물론 여전히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지만, 최소한 "100시간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는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앞으로 더 많은 플레이어들의 솔직한 후기가 나올수록 이 게임의 진정한 평가가 자리 잡을 것 같다.
원문: https://reddit.com/r/AssassinsCreedShadows/comments/1ood8pd/my_review_of_assassins_creed_sha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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