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플래티넘 올클리어에 도전하는 한 게이머의 대단한 여정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플래티넘 컬렉터의 등장
지난 10월 17일, 레딧 트로피 커뮤니티에 한 게이머의 놀라운 도전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게이머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전체의 플래티넘 트로피를 모두 획득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현재까지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공개했다.
게시물에 올라온 이미지를 보면, 초기작 어쌔신 크리드부터 최신작 미라지와 섀도우까지 시리즈 전체 게임 커버 위에 플레이스테이션 플래티넘 트로피 아이콘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어 그의 노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한눈에 알 수 있다.
다음 목표는 신디케이트
이 게이머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전체의 플래티넘을 얻는 미션을 수행 중이고, 지금까지 이만큼 왔다"며 "다음 목표는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라고 밝혔다. 또한 "여러분 중에도 같은 도전을 했거나 하고 있는 분이 있나요?"라며 동료 트로피 헌터들과의 교감을 원했다.
현재까지 그가 완주한 게임들을 살펴보면:
• 어쌔신 크리드 2
• 브라더후드
• 레벨레이션
• 어쌔신 크리드 3 리마스터
• 리버레이션
• 블랙 플래그
• 로그
• 유니티
• 오리진
• 오디세이
• 발할라
• 미라지 디럭스 에디션
커뮤니티의 뜨거운 반응
이 게시물은 201개의 업보트와 58개의 댓글을 받으며 트로피 헌터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특히 한 유저는 "섀도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게임을 100% 완주했다"며 "첫 번째 작품이 트로피 지원을 받지 못한 게 아쉽다"는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는 2007년 출시된 초대 어쌔신 크리드가 플레이스테이션 트로피 시스템이 도입되기 전에 나왔기 때문이다. 트로피 시스템은 2008년부터 시작됐으니, 진정한 시리즈 컴플리터들에게는 영원히 아쉬울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트로피 헌터들의 성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트로피 헌터들 사이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각 게임마다 수십 시간에서 수백 시간의 플레이타임이 필요하고, 수집 요소와 도전 과제들이 방대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리진, 오디세이, 발할라 같은 최근작들은 RPG 요소가 강화되면서 플래티넘 획득 난이도가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그만큼 완주했을 때의 성취감도 크다. 2007년부터 2024년까지 17년간 이어진 시리즈를 모두 정복한다는 것은 단순한 게임 플레이를 넘어 하나의 대서사시를 완성하는 일과 같다.
끝나지 않을 여정
이 게이머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신디케이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올해 11월 출시 예정인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까지 완주해야 진정한 시리즈 마스터가 될 수 있다. 과연 그의 대장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까?
트로피 헌터들의 열정은 때로 상상을 초월한다. 이런 도전 정신이야말로 게임 문화의 소중한 한 면이 아닐까.
원문 링크: https://reddit.com/r/Trophies/comments/1o97pht/assassins_creed_platinum/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