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스 플래티넘 달성, 그런데 너무 노가다가 심했다
34시간 만에 달성한 플래티넘, 하지만 과정은 험난했다
1월 7일 레딧 트로피 커뮤니티에서 한 유저가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스의 플래티넘 트로피 달성 스크린샷을 공유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유저는 34시간의 플레이 타임으로 플래티넘 1개, 골드 1개, 실버 15개, 브론즈 34개의 트로피를 모두 수집했다고 밝혔다.
게시물 제목에서 "훌륭한 게임이지만 매우 노가다가 심한 플래티넘!"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이 게임의 트로피 수집 과정에 대한 엇갈린 반응들이 이어졌다.
유저들의 반응은 극과 극
댓글창에서는 흥미로운 의견 대립이 벌어졌다. 가장 많은 공감(+22)을 받은 댓글에서는 "개인적으로는 플래티넘이 노가다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전초기지 공략하는 것도 재밌었고, 나머지는 음악이나 팟캐스트 들으면서 하기에 충분히 쉬웠다. 어쨌든 플래티넘 축하한다!"라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처럼 같은 게임을 플레이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로피 수집의 난이도와 재미에 대한 평가가 완전히 갈린 모습을 보였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스의 트로피 시스템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스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로, 광대한 맵과 수많은 수집 요소들로 유명하다. 게임 내에는 다양한 전초기지 정복, 파라오의 저주 퀘스트, 각종 수집품 모으기 등 플래티넘 달성을 위해 완료해야 할 요소들이 상당히 많다.
특히 맵의 모든 지역을 탐험하고, 숨겨진 수집품들을 찾아내는 과정이 일부 플레이어들에게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논란의 핵심인 것으로 보인다.
게임의 매력과 한계점
원글 작성자가 "훌륭한 게임"이라고 평가한 것처럼,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스는 스토리텔링과 비주얼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고대 이집트의 웅장한 피라미드와 나일강의 풍경, 그리고 바예크의 복수 이야기는 많은 플레이어들을 매료시켰다.
하지만 완벽주의 성향의 트로피 헌터들에게는 반복적인 수집 작업이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 있다는 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이는 최근 오픈월드 게임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딜레마이기도 하다.
트로피 헌터들의 다양한 접근법
댓글에서 언급된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들으면서"라는 표현은 많은 트로피 헌터들이 사용하는 전략이다. 반복적인 작업을 덜 지루하게 만드는 이런 방법들은 게임 커뮤니티에서 널리 공유되는 노하우 중 하나다.
결국 같은 게임이라도 플레이어의 성향과 접근 방식에 따라 경험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스의 플래티넘 여정,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원문 링크: https://reddit.com/r/Trophies/comments/1q6pry7/assassins_creed_origins_12_amazing_game_but_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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