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중세 바그다드 탐험하는 '디스커버리 투어' 앱 출시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중세 바그다드 탐험하는 '디스커버리 투어' 앱 출시

스마트폰으로 만나는 9세기 바그다드

유비소프트가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의 '디스커버리 투어: 중세 바그다드' 앱을 공개했다. 지난 9월 3일 레딧에 올라온 프로모션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앱은 9세기 바그다드의 모습을 스마트폰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5명의 캐릭터로 떠나는 역사 여행

공개된 이미지에는 9세기 바그다드를 대표하는 다섯 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는 당시의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있어 시대적 배경을 충실히 재현했다는 인상을 준다. 특히 다양한 계층과 직업군을 아우르는 캐릭터 구성으로, 중세 바그다드의 사회상을 폭넓게 탐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속 중세 도시

프로모션 그래픽 하단에는 상세하게 묘사된 중세 바그다드의 도시 전경이 스마트폰 화면 위에 올려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역사적 탐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접근성을 강조한 연출로 해석된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교육적 가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게임을 넘어 역사 교육 도구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디스커버리 투어 시리즈는 폭력적 요소를 배제하고 순수한 역사적 탐험에 집중한 콘텐츠로, 교육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중세 바그다드 디스커버리 투어는 이슬람 황금기의 중심지였던 바그다드의 모습을 재현해, 서구 중심적 시각에서 벗어난 역사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게이머들의 기대감 상승

레딧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발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본편에서 구현된 바그다드의 아름다운 비주얼을 언제든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 많은 유저들이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자체가 시리즈 초기작의 감성을 되살린 작품으로 호평받았던 만큼, 이번 디스커버리 투어 앱도 역사 애호가들과 게이머들 모두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 출처: 레딧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