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 팬이 직접 만든 그리스 배경 로고에 커뮤니티 '엇갈린 반응'
팬이 상상한 '어쌔신 크리드: 그리스' 로고가 화제
지난 1월 8일, 어쌔신 크리드 레딧 커뮤니티에 한 팬이 직접 제작한 그리스 배경 어쌔신 크리드 로고 컨셉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하루 만에 128개의 추천을 받으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게시물을 올린 팬은 "오리진 이후 시대를 배경으로 한 그리스 어쌔신 크리드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서 로고를 만들어봤다"며 자신의 작품을 소개했다. 그는 "실제로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희망을 품어본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미코노스 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이 팬이 제작한 로고는 그리스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미코노스 섬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는 "미코노스 섬의 하얀 건물과 파란 돔 지붕, 그리고 해안가를 둘러싼 푸른 바다의 조합이 내가 생각하는 그리스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로고 제목으로는 '어쌔신 크리드: 미토스(Mythos)'를 제안했다. 그는 "미토스는 그리스어로 '이야기'라는 뜻이라 그리 특별할 건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오디세이에 대한 아쉬움이 동기
흥미롭게도 이 팬은 기존에 출시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시리즈에서 가장 좋아하지 않는 작품"이라며 "어쌔신이 등장하기 전 시대를 다뤘다는 점과 그 외 여러 문제점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대 그리스라는 배경 자체는 정말 흥미롭다고 생각한다"며 "오리진 이후 시대를 배경으로 해서 진짜 히든 원이나 어쌔신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그리스 배경 게임을 보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커뮤니티 반응은 엇갈려
이 게시물에 대한 커뮤니티 반응은 다소 엇갈렸다. 27개의 추천을 받은 상위 댓글에서는 터키 출신 한 유저가 "터키인으로서 그리스 신화와 고대 문학을 정말 좋아한다"면서도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이 다뤄진 소재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이미 오디세이도 있고, 각지에 좋은 신화와 고대 인물들의 서사가 많은데 아직 주목받지 못한 것들이 있다"며 "라틴 아메리카 고대 문명을 배경으로 한 어크나 북서아프리카 식민지 시대를 다룬 작품에 더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배경에 대한 갈증
이러한 반응은 어쌔신 크리드 팬덤 내에서 새롭고 다양한 배경에 대한 갈증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그동안 시리즈가 유럽과 근동 지역에 집중해온 만큼, 아직 다뤄지지 않은 문명과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그리스라는 배경 자체가 가진 매력은 여전하다. 풍부한 신화와 철학,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어쌔신 크리드의 역사적 모험과 완벽하게 어울릴 수 있는 요소들이다.
팬들의 창작 열정은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유비소프트가 과연 팬들의 이런 다양한 요구를 어떻게 수용할지 주목된다.
관련 레딧 게시물: https://reddit.com/r/assasinscreed/comments/1q6yyfs/my_logo_idea_for_a_different_assassins_creed_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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