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팬들이 뽑은 최고의 작품은? 블랙 플래그가 압도적 1위

어쌔신 크리드 팬들이 뽑은 최고의 작품은? 블랙 플래그가 압도적 1위

15년간 이어온 시리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은?

지난 2월 18일, 플레이스테이션 서브레딧에서 한 유저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차례로 플레이하고 있는데,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올렸다. 이 게시물은 308개의 추천과 350여 개의 댓글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블랙 플래그, 압도적인 지지를 받다

댓글 반응을 종합하면 2013년 출시된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4개의 추천을 받은 "Black flag" 댓글을 필두로, "Black flag all the way!(블랙 플래그가 최고!)"라는 댓글도 142개의 추천을 받았다.

한 유저는 "블랙 플래그는 클래식 공식의 정점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적이 되어 카리브해를 누비는 독특한 설정과 뛰어난 해상 전투 시스템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에지오 삼부작, 여전히 강력한 팬덤 보유

블랙 플래그에 이어 에지오 삼부작이 높은 인기를 차지했다. 특히:

- **어쌔신 크리드 2**: 99개 추천을 받으며 "AC 2 and brotherhood" 조합으로 언급
- **브라더후드**: 55개의 단독 추천을 획득
- **레벨레이션스**: 58개 추천과 함께 "에지오 삼부작의 완벽한 엔딩"이라는 찬사

한 팬은 "레벨레이션스가 에지오 삼부작의 완벽한 엔딩이었다. 언제나 내 최애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신작들도 나름의 팬덤 확보

구작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가운데, 최근 작품들도 각자의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 **오리진스**: "AC 2와 오리진스가 내 최애 작품 두 개"라는 댓글로 44개 추천
- **오디세이**: "탐험 요소를 사랑하고, 카산드라는 정말 훌륭한 주인공"이라며 41개 추천

시리즈의 변화에 대한 엇갈린 반응

팬들 사이에서는 시리즈의 방향성 변화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다. 한 유저는 "개인적으로 신디케이트 이후 작품들은 너무 많이 달라졌다고 느낀다. 초능력 대신 상세한 맵과 반쯤 기절한 NPC들이 있는 2000년대 일반적인 오픈월드 게임 같은 느낌"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최신작을 선호하는 팬들은 RPG 요소와 넓은 세계관, 풍부한 콘텐츠를 장점으로 꼽고 있어 세대 간 취향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15년 시리즈의 다양성이 만든 풍성한 팬덤

2007년 첫 작품 출시 이후 거의 매년 신작을 선보여온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각각 다른 시대와 지역을 배경으로 하며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왔다. 중세 십자군 전쟁부터 르네상스 이탈리아, 해적의 황금기,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바이킹 시대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스케일이 시리즈의 매력이다.

이번 설문 결과는 "클래식한 어쌔신 크리드"를 그리워하는 팬들과 새로운 RPG 방식을 받아들인 팬들이 공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블랙 플래그가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은 기존 공식을 유지하면서도 신선한 해적 테마로 차별화를 꾀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Reddit - I'm currently making my way through the assassins creed series. What's your favourite game in the se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