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의 귀환,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메이크 드디어 공식 확정

13년 만의 귀환,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메이크 드디어 공식 확정

시간이 이렇게 빨랐나? 블랙 플래그가 벌써 13년 전 게임

유비소프트가 3월 4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의 리메이크 버전인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싱크드(Resynced)'를 정식 발표했다.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이미 소문이 무성했던 프로젝트가 드디어 공식 확정된 셈이다.

PS5 레딧 커뮤니티에서는 이 소식이 841개의 업보트와 94개의 댓글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 유저는 "몇 년 안 된 게임을 왜 리메이크하나 싶었는데, 블랙 플래그가 13년 전 게임이라는 걸 깨닫고 충격받았다"며 시간의 빠름에 놀라움을 표했다.

추억 속 PS4 론칭 타이틀의 부활

댓글 중에는 특별한 추억을 간직한 유저들의 이야기도 눈에 띈다. 한 게이머는 "블랙 플래그가 내 PS4 첫 게임이었다. 일본에 주둔하고 있을 때 이삿짐 배송업체 직원들이 게임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싶어했는데, 당시 일본에서는 아직 PS4가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에 대해 다른 유저는 "일본 제품인데 일본에서 늦게 출시된 게 웃기다"며 응답했고, "당시 꽤 논란이 됐던 걸로 기억한다"는 댓글도 이어졌다. 실제로 블랙 플래그는 PS3용으로 먼저 출시된 후 PS4 출시 몇 주 전에 차세대 콘솔 버전이 나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니티 60fps 패치까지 덤으로

이번 발표와 함께 유비소프트는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60fps 패치도 내일(3월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대해 한 유저는 "아직 유니티를 플레이하지 않았는데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바다로 돌아갈 시간이다

게이머들의 반응은 대체로 열광적이다. "드디어 왔다! 바다로 항해할 시간이다"라는 댓글이 33개의 업보트를 받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대변했다.

한편, 일부 유저들은 IGN의 광고 과다 문제를 지적하며 유비소프트 공식 블로그 링크를 직접 공유하기도 했다. "IGN 광고 지옥 대신 실제 유비소프트 블로그 포스트 링크를 올린다"며 순수한 정보 전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아온 블랙 플래그의 리메이크 소식은, 13년이라는 세월 동안 쌓인 팬들의 그리움을 달래줄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콘솔의 성능을 활용해 얼마나 향상된 해적 모험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출처: 레딧 PS5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