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블랙플래그 리마스터, 결국 DLC와 멀티플레이어 빠진다

어쌔신 크리드 블랙플래그 리마스터, 결국 DLC와 멀티플레이어 빠진다

유비소프트,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4월 21일, 해외 PC게이밍 커뮤니티에서 어쌔신 크리드 블랙플래그 리신크(Resynced) 관련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리마스터 버전에는 DLC와 멀티플레이어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게이머들의 실망과 분노가 터져나오고 있다.

가장 아쉬운 건 프리덤 크라이 DLC 제외

게이머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은 바로 '프리덤 크라이(Freedom Cry)' DLC가 빠진다는 점이다. 한 유저는 "아데왈레 DLC는 정말 재밌었는데"라며 아쉬움을 토로했고, 329개의 추천을 받았다. 다른 유저도 "프리덤 크라이가 없다니 말도 안 된다"며 94개의 추천을 받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한 유저는 "프리덤 크라이를 번들로 안 넣는 이유가 뭐냐? 유럽인들로부터 노예를 해방시키는 테마가 요즘 시대에는 너무 정치적이라서 그런 거냐?"라며 날선 비판을 던지기도 했다.

추억의 멀티플레이어도 아쉬움 투성이

멀티플레이어 제외에 대해서는 이해한다는 반응과 아쉽다는 반응이 엇갈렸다. 644개 추천을 받은 댓글은 "멀티플레이어는 이해할 만하지만 DLC를 안 넣는 건 정말 별로다"라고 지적했다.

반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멀티플레이어를 그리워하는 목소리도 컸다. 한 유저는 "브라더후드부터 블랙플래그까지의 멀티플레이어가 정말 아쉽다. 전문가용은 아니었지만 브라더후드 때 정말 재밌었는데!"라며 추억을 떠올렸다. 또 다른 유저도 "이번에 발표됐을 때 멀티플레이어가 가장 기대됐는데, 너무 아쉽다. 정말 그립다"라고 토로했다.

게이머들이 본 리마스터의 실상

한 유저는 이번 리마스터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정리했다:

- 멀티플레이어 없음
- DLC 없음  
- 현대 스토리라인 없음
- 약간 나아진 그래픽
- 가격은 80달러
- 고마워, 유비소프트

이 댓글은 74개의 추천을 받으며 많은 게이머들의 공감을 얻었다. 다만 현대 스토리라인 제거에 대해서는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한 유저는 "현대 파트가 없는 건 오히려 이 게임한테는 좋은 일이다"라며 114개의 추천을 받았고, 다른 유저도 "현대 파트는 게임에서 최악의 부분 중 하나였다. 놀랍지도 않게 형편없던 미행 미션 다음으로 말이다"라고 맞장구쳤다.

또 다른 장사속?에 대한 냉소

일부 게이머들은 유비소프트의 장사 전략에 대해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 유저는 "대중의 요청으로 다시 출시합니다. 돈 내세요, 서민들아"라며 144개의 추천을 받았고, 다른 유저는 "걱정 마, 블랙플래그 판매량이 잘 나오면 프리덤 크라이가 다음 '리신크' 게임으로 나올 거야"라며 25개의 추천을 받으며 비꼬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게이머들의 기대와 현실의 괴리

이번 논란은 게이머들이 리마스터에 기대하는 것과 실제 제공되는 콘텐츠 사이의 괴리를 여실히 보여준다. 단순한 그래픽 개선만으로는 더 이상 게이머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이 명확해진 상황이다. 특히 오리지널 게임의 핵심 콘텐츠였던 DLC조차 제외하면서 높은 가격을 책정한 것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유비소프트는 과연 이런 게이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까? 아니면 이대로 출시를 강행할까?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원문 링크: https://reddit.com/r/pcgaming/comments/1srpowk/assassins_creed_black_flag_resynced_does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