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7월에 리마스터로 돌아온다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7월에 리마스터로 돌아온다

해적의 황금기가 다시 시작된다

4월 16일, 게임 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유비소프트의 대표작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가 '리싱크드(Resynced)' 버전으로 올해 7월 9일 출시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번 발표는 여러 해외 게임 매체들을 통해 동시에 공개됐으며, 유비소프트는 다음 주에 공식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리마스터 버전이 RPG 장르로 변경되지 않고 기존의 게임플레이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이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

레딧 어쌔신 크리드 커뮤니티에서는 이 소식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특히 "RPG가 아니라니 정말 기쁘다"라는 댓글이 61개의 추천을 받으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해당 유저는 "최신 게임들도 좋아하지만, 블랙 플래그의 게임플레이는 정말 재밌었거든"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유저는 "출시일이 정말 빠르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서 "솔직히 이런 식의 게임 발표가 더 좋다. 한참 먼 미래에 나올 걸 미리 발표하지 말고, 게임을 완전히 완성한 다음에 '연말에 나온다'고 알려주는 게 낫다"라는 의견을 남겨 25개의 추천을 받았다.

블랙 플래그, 왜 지금까지 사랑받나

2013년 출시된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는 시리즈 사상 가장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카리브해를 배경으로 한 해적 액션 어드벤처로, 주인공 에드워드 켄웨이의 모험담이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해상 전투 시스템과 자유로운 탐험 요소는 당시 게임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거대한 해상 세계를 자유롭게 항해하며 적선을 습격하고 보물을 찾는 재미는 지금 생각해도 짜릿하다.

RPG 논쟁, 드디어 정리되나

최근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오리진>, <오디세이>, <발할라> 등을 통해 RPG 요소를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왔다. 하지만 이런 변화에 대해서는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전통적인 어쌔신 크리드의 액션 어드벤처 스타일을 선호하는 팬들은 RPG화에 아쉬움을 표했고, 반대로 새로운 시도를 환영하는 팬들도 있었다. 이번 블랙 플래그 리싱크드가 기존 스타일을 유지한다는 소식은 전자의 손을 들어준 셈이다.

7월 출시, 여름 성수기 겨냥

7월 9일이라는 출시일도 절묘하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어 많은 게이머들이 여유 시간을 활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타이밍이다. 특히 해적을 소재로 한 게임인 만큼, 여름 바캉스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유비소프트가 다음 주 공식 발표를 예고한 만큼, 더 자세한 정보들이 곧 공개될 예정이다. 리마스터의 구체적인 개선 사항이나 플랫폼 정보 등이 궁금한 팬들은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된다.

카리브해의 해적왕 에드워드 켄웨이가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올여름, 다시 한번 해적선의 돛을 올려보자.

원문: https://reddit.com/r/assasinscreed/comments/1snfopl/assassins_creed_black_flag_resynced_releases_ju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