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메이크, 결국 다음 주 발표 예정
3년째 이어진 '공공연한 비밀', 드디어 공식 발표
4월 8일, 레딧 PS5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게시물이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메이크가 다음 주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이 소식에 대한 게이머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었다. 오랫동안 떠돌던 루머가 마침내 현실이 된다는 기대감과, 이미 너무 오랫동안 알려진 '비밀'이라는 피로감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끝없는 루머와 티저의 연속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286 추천)은 현재 상황을 신랄하게 비꼬았다:
"발표 루머에 대한 티저 루머 계획도 내일 나올 예정이겠네. 맙소사."
이어진 댓글에서는 "티저의 티저의 티저를 위한 트레일러"라며 최근 게임 업계의 과도한 마케팅 방식을 꼬집었다.
또 다른 유저는 "매주 이런 소식이 반복되면, 우주가 열사하기 전까지는 언젠가 한 번은 맞을 거야"라며 웃픈 현실을 지적했다.
게임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높아
부정적인 반응과는 별개로, 게임 자체에 대한 기대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한 유저는 "지난 15년간 해적 게임플레이를 완벽하게 구현한 유일한 게임이 AC 블랙 플래그"라며 원작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51 추천).
발매 첫날 구매 의사를 밝힌 유저(46 추천)는 "첫날에 바로 살 거야. 하지만 바다 샨티는 그대로 두길 바라"라며 원작의 상징적 요소 보존을 당부했다.
'업계 최악의 비밀' 타이틀 후보
이 리메이크가 얼마나 오랫동안 공공연한 비밀이었는지를 보여주는 댓글도 눈길을 끈다. 한 유저는 "게임 어워드에 '최악의 비밀 유지' 부문이 있다면, AC 블랙 플래그 리메이크가 당연히 수상해야 한다"며 현 상황을 조롱했다(34 추천).
가장 직설적인 반응을 보인 유저는 "3년 동안 우리 모두가 알고 있던 걸 마침내 발표한다니 감사하네"라며 길었던 기다림에 대한 심정을 토로했다(47 추천). 이 댓글 작성자는 편집을 통해 "몇 년 동안 업계 최악의 비밀이었다는 걸 인정했더니 일부 사람들이 화를 내네"라고 덧붙였다.
일반 유저들을 위한 공식 발표의 필요성
그러나 이런 반응에 대해 다른 관점을 제시한 유저도 있었다. "매일 게임 웹사이트를 확인하며 개발 루머를 쫓는 사람이 전 세계에 몇 명이나 될까? 어쨌든 이번 발표에는 출시 일정도 함께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20 추천)이 그것이다.
이는 코어 게이머들에게는 이미 알려진 정보라도, 일반 대중에게는 여전히 새로운 소식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서프라이즈 발표에 대한 기대
일부 유저들은 "깜짝 출시했으면 좋겠다"며(23 추천) 예고 없는 서프라이즈 발표를 기대하기도 했다.
오랫동안 떠돌던 루머가 마침내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게이머들은 공식 발표와 함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 공개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원문 링크: https://reddit.com/r/PS5/comments/1sfrafw/assassins_creed_black_flag_remake_announcement_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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