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 시즌 2 스틸북 예약 개시에 팬들 발칵, "진스와 바이 표지를 바꿔달라" 요청 봇물

아케인 시즌 2 스틸북 예약 개시에 팬들 발칵, "진스와 바이 표지를 바꿔달라" 요청 봇물

아케인 시즌 2 스틸북 예약 개시, 팬들 반응 뜨거워

7월 17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2의 4K UHD & 블루레이 스틸북 예약 주문이 시작됐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팬들의 반응은 복잡했다.

스틸북 구성과 디자인

이번에 출시되는 스틸북은 총 4종의 캐릭터 표지로 구성됐다. 각 스틸북에는 아케인의 주요 캐릭터들이 강렬한 클로즈업 샷으로 담겨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의 배경에 캐릭터들의 날카로운 표정이 인상적이다.

스틸북 라인업: - 4K UHD 버전과 블루레이 버전으로 구분 - 각각 2종의 서로 다른 캐릭터 표지 - 다이내믹하고 극적인 분위기의 캐릭터 아트워크 - 일관된 디자인 컨셉으로 통일감 연출

팬들의 아쉬운 반응, "진스와 바이를 함께 보고 싶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에서는 "진스와 바이를 책장에 나란히 진열할 수 있도록 표지를 바꿔달라"는 요청이 나왔다.

이 댓글은 34개의 추천을 받으며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아케인의 핵심 캐릭터인 진스와 바이의 관계를 중시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두 캐릭터를 함께 진열하고 싶어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컬렉터들의 진열 고민

스틸북 컬렉터들에게는 진열 방식이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특히 시리즈물의 경우 캐릭터 간의 관계나 스토리 연결성을 고려한 진열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현재 스틸북 구성에서는 진스와 바이가 각각 다른 버전(4K UHD와 블루레이)에 분리되어 있어, 같은 포맷으로 두 캐릭터를 함께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아케인 시즌 2의 기대감

이런 세세한 요구사항들이 나오는 것 자체가 아케인 시즌 2에 대한 팬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시즌 1이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면서, 시즌 2에 대한 기대감도 그만큼 커졌다.

스틸북 예약 주문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103개의 추천과 49개의 댓글이 달린 것만 봐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팬들의 세심한 요구사항들이 실제 제품 개선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현재 구성 그대로 출시될지 지켜볼 일이다. 하지만 이런 디테일한 피드백들이 나오는 것 자체가 아케인이라는 작품이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원문 게시물: https://reddit.com/r/Steelbooks/comments/1m2ddha/preorder_now_arcane_league_of_legends_season_2_4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