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 스텔라 블레이드, 웨비 어워드서 한국 게임 위상 드높였다
웹비 어워드 '한국 게임' 위상 높아졌다… 스텔라 블레이드 등 두 작품 영예
국내 게임 업계에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 게임 두 작품이 제29회 웨비 어워드(The 29th Webby Awards)에서 나란히 아너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5년 4월 4일 현지 시간 기준, 웨비 어워드 측은 한국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와 'VR 게임 비바리움'이 각각 부문별 아너리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특히 이번 어워드는 약 1만 3천여 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이뤄진 쾌거라 더욱 의미가 깊다.
닉 보렌스타인 웨비 어워드 총괄 매니저는 "비바리움과 스텔라 블레이드 같은 아너리 수상작들은 온라인에서 창의성과 혁신의 경계를 확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올해 1만 3천 개가 넘는 출품작 중에서 선정된 것은 놀라운 성과이며, 이들의 우수성을 진정으로 증명한 것"이라고 극찬했다.
구체적으로 '비바리움'은 'AI, 몰입형 및 게임' 카테고리에서 '최고의 VR 헤드셋 경험' 아너리로 선정됐으며, '스텔라 블레이드'는 '액션 및 어드벤처 게임' 부문 아너리를 수상했다.
웨비 어워드 최종 수상작은 오는 4월 22일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다음달 5월 12일 뉴욕 시프리아니 월스트리트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은 스탠드업 코미디 '휴먼 매직'으로도 후보에 오른 일라나 글레이저가 진행을 맡는다.
"PC 버전 출시 언제?"…해외 유저들, 스텔라 블레이드 기다림 열풍
한편, 스텔라 블레이드의 웨비 어워드 아너리 소식이 알려지자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는 PC 버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적으로 쏟아졌다.
한 유저는 "PC로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다른 이용자는 "모드(개조)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기대된다"는 댓글을 남겼다. 또한 "속편이 나오길 바란다. 기반이 탄탄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처럼 스텔라 블레이드는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PC 버전 출시와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특히 PC 모딩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스텔라 블레이드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쉬프트업이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는 PS5 독점작으로 출시됐지만, 향후 PC 버전이 출시될 가능성에 대해 게임 업계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소니의 독점 타이틀들이 일정 기간이 지난 후 PC로 출시되는 최근 경향을 볼 때,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이식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웨비 어워드 아너리 선정으로 다시 한번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위상이 높아졌다. 향후 스텔라 블레이드와 비바리움이 4월 22일 발표될 최종 수상작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게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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