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게임 32년 역사 총정리... 1982년부터 2014년까지 출시된 모든 공식 작품들
에이리언 게임의 긴 여정, 32년간의 발자취
지난 2월 17일, 레딧 에이리언 파이어팀 엘리트 커뮤니티에 흥미로운 게시물이 올라왔다. 한 팬이 1982년부터 2014년까지 32년간 출시된 모든 공식 에이리언 게임들을 한눈에 정리한 것이다. 게시물은 100개가 넘는 추천을 받으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아타리 2600으로 시작된 에이리언 게임의 역사
정리된 목록을 보면 에이리언 게임의 역사는 1982년 아타리 2600으로 시작됐다. 이후 32년간 무려 19개의 공식 작품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출시되었다.
초기 시절 (1982-1987) - 1982년: Alien (아타리 2600) - 1984년: Alien (ZX 스펙트럼) - 1986년: Aliens: The Computer Game (C64) - 1987년: Aliens: Alien 2 (MSX) - 1987년: Aliens: The Computer Game UK (C64)
콘솔 게임의 부상 (1992-2001) - 1992년: Alien 3 (슈퍼 패미컴) - 1993년: Alien vs Predator: The Last of His Clan (게임보이) - 1993년: Alien vs Predator (슈퍼 패미컴) - 1994년: Alien vs Predator (아타리 재규어) - 1995년: Aliens: A Comic Book Adventure (DOS/MS-DOS) - 1996년: Alien Trilogy (플레이스테이션) - 1999년: Alien versus Predator (PC) - 2000년: Alien Resurrection (PS1) - 2001년: Aliens versus Predator 2 (PC) - 2001년: Aliens: Thanatos Encounter (게임보이 컬러)
현세대 콘솔 시대 (2010-2014) - 2010년: Alien vs Predator (Xbox 360) - 2011년: Aliens: Infestation (닌텐도 DS) - 2013년: Aliens: Colonial Marines (Xbox 360) - 2014년: Alien: Isolation (Xbox 360)
플랫폼 다양성이 보여주는 에이리언의 인기
이 목록에서 주목할 점은 플랫폼의 다양성이다. 초기 PC부터 아타리, 닌텐도,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콘솔까지 거의 모든 주요 게임 플랫폼에서 에이리언 게임이 출시되었다.
특히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시리즈는 독립적인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1993년부터 2010년까지 총 4편이 출시되며 꾸준한 팬층을 확보했다.
팬들의 반응: 향수와 아쉬움이 공존
게시물을 본 팬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오래된 작품들에 대한 향수를 드러내는 댓글들이 많았으며, 일부는 "이 중에서 진짜 걸작은 몇 개 안 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2014년 출시된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이 마지막 작품인 점에 대해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했다. 10년 넘게 신작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에이리언 게임의 부활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에이리언 게임,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
32년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에이리언 게임 시리즈. 영화만큼이나 게임에서도 독특한 위치를 차지해왔다. 공포와 액션, 그리고 SF 요소를 완벽하게 조합한 이 프랜차이즈가 언제쯤 다시 게이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에이리언 영화 시리즈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게임 역시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에이리언이 차세대 콘솔에서 다시 한 번 게이머들을 공포로 몰아넣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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